신해철, “우울증 때문에 한때 병원 입원”

‘마왕’ 신해철(39)이 우울증으로 한때 병원에 입원했던 경험을 털어놨다.

신해철은 SBS ‘생방송 TV연예’와 가진 인터뷰에서 “지금도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. 3년 반 가까이 치료를 받고 있고, 지금은 치료를 끝내는 과정이다”고 밝혔다. 이어 “20대 초반에는 우울증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다”고 말했다.

우울증의 원인에 대해 “오히려 나와 같은 사람이 우울증에 잘 걸린다.

당시 내가 생각했던 것과 현실이 큰 차이가 있었다”고 설명했다. 자신이 생각했던 것이 30이었다면 자신이 해야만 하는 것이 100이었던 것.

자신의 우울증을 당당히 고백한 신해철은 “정신의 병이 있다는 것은 창피하지 않다. 굳이 센 척을 할 필요가 없다”고 털어놨다.

특히 우울증으로 자살했던 연예인들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“괴롭다. 그 때 내가 전화라도 한통 했으면 좋았을 것이다”며 “우울증은 감추지 말고 벌리는 게 좋다”고 조언했다.

또 신해철은 독설가로 알려진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“대중들이 생각하는 나와 나 자신의 모습은 다르다”고 말하면서도 “누가 착한 신해철을 바라겠는가? 큰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싶다”고 밝히기도 했다.

한편 신해철은 오는 24,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.
Posted by 진시혼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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