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효리의 4집 수록곡 중 7곡을 표절한 작곡가 바누스(36, 본명 이재영)가 검찰에 구속됐다.
바누스는 이효리 4집에 작곡가로 참여하며 해외에서 이미 발표된 곡들을 가져다 이효리에게 넘기고 2,9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. 이효리는 6월 이 사실을 인정하며 활동을 전면 중단했으며 당시 이효리의 소속사였던 엠넷 미디어는 바누스를 사기와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.
표절 논란에 휘말려 4집 앨범 활동을 접은 이효리는 7월 초 바무스 바큠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해 온 작곡가 이모씨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.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의도적으로 표절한 곡을 이효리에게 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.
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이효리 4집 앨범에 수록된 'I am back' 등 6곡을 자신의 창작곡이라고 속여 이효리와 기획사에 2900만원을 받았다. 하지만 이효리는 표절 논란이 불거졌고 이로 인해 이효리 개인에게 엄청난 이미지 타격과 막대한 금전적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았다고 한다.
Posted by 진시혼